“누군가 쓰러졌을 때, 그 1분의 침착함이 생사를 가른다.”
“이건 단순한 대회가 아니다. 생명을 살리는 손의 기술이다.”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 실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
✅ 정확성과 침착함이 요구되는 훈련,
✅ AED 사용법까지 포함된 실전형 평가입니다.
이 글에서는
- 심폐소생술의 과학적 개념과 단계
- 자동제세동기(AED)의 역할과 사용법
- 경진대회 실제 진행 방식 및 평가 항목
- 과거 대회 사례와 참가자 팁
- 실전 대비 시 주의사항 및 체크리스트
까지 정리합니다.
🩺 심폐소생술(CPR)이란? – 멈춘 심장을 대신해 뇌를 살리는 기술
심정지는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추면서
✅ 뇌로 가는 혈류가 끊기고,
✅ 4~6분 내에 뇌 손상이 시작되며,
✅ 10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5% 이하로 떨어집니다.
✅ **CPR(심폐소생술)**은
가슴을 압박해 인공적인 순환을 만들어주고,
인공호흡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기술입니다.
✔️ 기본 순서 (2020 AHA 기준)
-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요청
- 호흡 확인 – 비정상 호흡이면 바로 시작
- 가슴 압박 (30회)
- 깊이: 5-6cm, 속도: 분당 100-120회
- 인공호흡 2회 (가능 시)
- AED 도착 시 즉시 사용
📌 최근엔 비전문가는 가슴 압박만 하는 ‘Hands-only CPR’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 자동제세동기(AED) – 전기 충격으로 리듬을 되살리는 장치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장이 무질서하게 떨기만 하는 심실세동 상태에서
정상 리듬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전기 충격을 가합니다.
✅ 사용 순서
- 전원 ON
- 패드 부착 (우측 가슴 상단 / 좌측 늑골 하단)
- 자동 분석 → 충격 필요 시 안내
- ‘충격’ 버튼 누르고 모두 떨어지게 지시
- 즉시 CPR 재개
📣 AED는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 쇼핑몰, 경기장, 학교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 실제 어떻게 진행될까?
대회는 보통 보건복지부, 소방청, 대한심폐소생협회 등에서 주관하며
✔ 학생부 ✔ 일반부 ✔ 직장인 부문 등으로 나뉘어 열립니다.
🎯 기본 대회 구성
참가 인원 | 2인 1조 팀 |
시나리오 | 일반적인 심정지 상황 가정 (길거리, 학교, 사무실 등) |
장비 | 심폐소생 인형(애니), AED 시뮬레이터 |
진행 시간 | 8분 이내 |
평가 인원 | 전문 응급의료인 or 간호사 + 심사위원단 |
📋 주요 평가 항목 (2023년 대회 기준)
- 초기 반응 확인 및 신고
- 의식/호흡 확인, 정확한 119 신고 요청
- CPR 시행 정확도
- 깊이, 속도, 손 위치, 리듬 유지
- AED 사용법
- 올바른 부착, 분석 중 손 떼기, 충격 시 안전 확보
- 팀워크/의사소통
- 환자 상태 공유, 역할 분담, 구령의 명확성
- 감정 표현과 침착함
- 실제 상황처럼 표현하는 몰입도도 평가 요소
📌 5점 만점제 or 100점 환산제로 평가되며, 일부 대회에서는 인체모형 센서 연동 측정기 사용으로 정확성도 측정됩니다.
📚 과거 대회 사례 및 특징
- 서울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023)
- 장소: 동작구민회관
- 참가: 고등학생~일반인
-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여
- 부산시 CPR 경연대회
- 실제 119대원들과 응급의료인도 참가
- 팀 간 호흡과 정밀한 기술력으로 수상 여부 갈림
“이 대회는 누가 빠르게 움직이는가가 아니라, 누가 정확하고 침착하게 구조하느냐를 겨룹니다.”
✅ 참가 시 주의할 점 & 실전 체크리스트
손 위치 | 명확히 흉골 중앙, 손끝이 아니라 손바닥 전체로 압박 |
압박 깊이 | 5~6cm 유지, 너무 얕으면 감점 |
리듬 | 100~120회/분 – 메트로놈 앱 연습 추천 |
AED 사용 | 손 떼는 시점, “떨어져 주세요!” 구령 명확히 |
119 신고 연기 | ‘구체적 내용’ 말하기 (위치, 나이, 증상, CPR 중 여부 등) |
팀 커뮤니케이션 | “교대하겠습니다”, “AED 가져왔습니다” 등 말로 표현 |
💡 실전 팁
- 복장 체크: 무릎 꿇기 편한 바지, 허리 움직임에 불편 없는 상의
- 호흡법 연습: 인공호흡은 입모양 + 바람 넣기 연습 필요
- 손 떼기 훈련: 패드 붙일 때 “만지지 마세요!” 구령 필수
- 시선 처리: 시선 분산 금지, 환자에 집중
🔚 마무리 – 이건 경진이 아니라, 생명 교육의 실전입니다
심폐소생술은
✔ 지식이 아니라 근육이 기억해야 하는 기술이며,
✔ 대회는 실전과 다름없는 긴장과 정확성의 시험입니다.
당신의 손이 누군가의 생명을 다시 시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의 정확한 압박이, 단 한 번의 침착한 판단이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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