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랑 오겹살, 그게 그거 아냐?”
“갈매기살이 진짜 돼지고기라고?”
“꼬들살은 대체 어디 부위야?”
우리가 자주 먹는 돼지고기,
하지만 정작 부위에 대해선 이름만 알고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부터
갈매기살, 항정살, 꼬들살 등 특수부위까지
맛, 영양, 식감, 부위명 유래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 이 글 하나면 고깃집에서 아는 척 100% 가능합니다.
🥩 삼겹살 vs 오겹살 – 차이는 단 하나, '껍데기'
뜻 | '고기 + 지방 + 고기' 세 겹 | 삼겹살 + 껍데기층 추가 |
층 수 | 3겹 | 5겹(오겹) |
맛 | 지방층이 부드럽고 풍미 좋음 | 쫀득한 껍데기 식감이 추가됨 |
인기 | 대중적, 간편함 | 전문 고깃집 인기 부위 |
유통 | 대형마트·소매 | 정육점·식당 위주 |
📌 오겹살은 특히 제주도에서 많이 소비되며, ‘제주 흑돼지’ 하면 대부분 오겹살을 의미합니다.
❓ “8겹, 10겹은 없어?” –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삼겹, 오겹은 해부학적 층 구조의 표현일 뿐, 진짜로 5겹이 정확히 나뉘는 건 아닙니다.
8겹살, 10겹살은 마케팅용 수식어일 뿐이며, 껍데기·근막·지방층을 나눈 표현이죠.
👉 진짜 중요한 건 식감과 풍미의 차이, 즉 지방+껍데기 조합의 매력입니다.
🧩 돼지고기 특수부위 완전 정리
갈매기살 | 횡격막(복강과 흉강 사이) | 모양이 갈매기 날개 같아서 | 쫄깃+부드러움 | 단백질 풍부, 지방 적음 |
항정살 | 목과 어깨 사이 | 목덜미 중앙 ‘항정’ 부위 | 기름지면서 탱탱함 | 불포화지방 풍부 |
꼬들살 | 뒷다리 근막 주변 | 씹는 식감이 ‘꼬들꼬들’해서 | 쫀득+담백 | 콜라겐 풍부 |
가브리살 | 어깨 윗부분 | ‘갑바’처럼 어깨 위를 덮어서 | 육즙 많고 부드러움 | 단백질/지방 균형 우수 |
토시살 | 횡격막 끝 부분 | 고기 사이 끼어 ‘토시’처럼 생김 | 고소+고기 향 진함 | 철분+단백질 많음 |
뽈살 | 볼, 턱 주변 | 뺨살 = 뽈살 | 단단하고 고소함 | 육즙 적지만 탄력 좋음 |
턱살 | 목 아래, 턱 밑 | 턱 부위라서 | 쫄깃+껍데기 느낌 있음 | 콜라겐+지방 다수 |
앞다릿살 | 앞다리 전체 | 일상용 부위 | 씹는 맛 강함 | 단백질 많고 지방 적음 |
뒷다릿살 | 뒷다리 전체 | 살코기 위주 | 질기지만 퍽퍽함 적음 | 다이어트용 고기 |
💡 “갈매기살은 실제 갈매기와 아무 관련 없습니다. 횡격막 부위로 돼지 한 마리당 약 200g밖에 나오지 않아 ‘귀한 고기’로 분류됩니다.”
🥇 맛과 가격, 어디에 차이가 있을까?
삼겹살 | ⭐⭐⭐⭐ | 1.8~2.2만 원 | ★★★★★ |
오겹살 | ⭐⭐⭐⭐✨ | 2.5~3.2만 원 | ★★★★☆ |
갈매기살 | ⭐⭐⭐⭐ | 2.8~3.5만 원 | ★★★★☆ |
항정살 | ⭐⭐⭐⭐⭐ | 3.0~4.0만 원 | ★★★★★ |
꼬들살 | ⭐⭐⭐⭐ | 2.5만 원 내외 | ★★★☆☆ |
가브리살 | ⭐⭐⭐⭐✨ | 2.5~3.0만 원 | ★★★★☆ |
※ 가격은 지역/브랜드/부위에 따라 상이함.
🛍️ 고기를 고를 때 유용한 꿀팁
- 삼겹살 vs 오겹살 구분법: 껍데기가 붙어 있으면 오겹살!
- 갈매기살 선택 시: 선홍색에 윤기 있고, 막이 잘 정리된 고기가 좋음
- 항정살/가브리살: 지방이 일정하게 분포된 것 = ‘마블링 고기’
👉 정육점에서도 “갈매기살 있어요?”라고 당당히 물어보세요. 인기 부위라 잘 챙겨둡니다.
🍽️ 맛있게 굽는 꿀팁
- 삼겹/오겹살: 중불에서 껍데기 쪽부터 충분히 익히기
- 항정살: 너무 세게 굽지 말고 겉만 노릇하게 익히기
- 갈매기살/꼬들살: 센 불에 빠르게 겉만 익혀야 식감 유지
- 가브리살: 육즙이 많아 중약불 + 자주 뒤집기
🧠 영양 vs 맛 – 어떤 부위를 먹어야 할까?
- 지방 줄이려면 → 갈매기살, 앞다릿살, 가브리살
- 풍미와 기름짐을 즐기려면 → 항정살, 오겹살, 삼겹살
- 식감 중시라면 → 꼬들살, 뽈살, 토시살
📌 “다이어트 중에도 고기 못 끊겠다면, 갈매기살이 답입니다.”
✍️ 마무리 요약
-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는 껍데기 유무
- 오겹살은 제주도식, 껍데기까지 씹는 풍미를 즐기는 고기
- 갈매기살, 항정살, 꼬들살 등은 해부학적 위치와 식감이 각각 다르며,
단백질, 콜라겐, 지방 등의 함량도 차이남 - 특수부위일수록 ‘적게 나오고 더 귀하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음
“고기 한 점에도 스토리가 있고, 알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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