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한 날.
결혼식, 면접, 프로필 촬영, 파티…
“이번엔 나도 제대로 예쁘게 변신해보고 싶다!”
그래서 메이크업샵을 예약했는데, 막상 의자에 앉자마자 입이 딱 막힙니다.
“그냥… 예쁘게 해주세요…”
그런데 문제는, ‘예쁘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게 해주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과 완전히 똑같진 않을 수 있어요.
👉 그래서 내가 뭘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진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옵니다.
오늘은
✅ 메이크업샵에서 경험하게 되는 전체 과정
✅ 각 단계에서 꼭 알아야 할 메이크업 용어와 선택지
✅ 자연스럽게 요구할 수 있는 멘트
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이 글을 다 읽으면 **메이크업샵 초보 티 없이 당당하게 원하는 스타일을 요구할 수 있는 ‘프로 고객’**이 될 거예요.
✅ 메이크업샵에 가면 어떤 과정을 거칠까?
처음 가는 사람들은 “앉으면 알아서 다 해주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메이크업샵에서는 단계별로 선택지가 생기고, 나의 의견을 묻는 순간이 옵니다.
메이크업샵에서의 기본 순서
- 스타일 상담
- 스킨케어 & 피부 정돈
- 베이스 메이크업
- 아이 메이크업
- 눈썹·아이라인 디테일
- 립 & 치크
- 헤어 세팅 (옵션)
- 최종 점검 & 수정
이 순서를 이해하면, 언제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각 과정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어떤 말을 해야 내 마음에 쏙 드는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 1. 스타일 상담 – “어떤 자리인지, 어떤 느낌인지”
메이크업을 받기 전에 아티스트가 제일 먼저 묻습니다.
“오늘 어떤 일정이세요?”
“원하시는 느낌이 있으세요?”
이때 그냥 “예쁘게요”라고만 말하면, 아티스트는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스타일로 해줄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목적과 느낌을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 여기서 할 수 있는 요구
- 행사 종류를 말하기
- 결혼식 하객, 면접, 프로필 촬영, 데이트, 파티
- 예: “오늘은 증명사진 촬영이라 깔끔하고 얼굴이 작아보이게 하고 싶어요.”
- 원하는 분위기 키워드
- 청순, 내추럴, 세련, 시크, 성숙, 동안, 화려
- 예: “너무 진하지 않고 자연스럽지만, 사진에선 또렷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 참고 사진 보여주기
- 연예인 사진, SNS 스타일, 샵 후기 캡처
- 예: “이런 메이크업 느낌 좋아해요. 눈은 은은한데 피부가 되게 깨끗해 보이죠?”
- 피부 상태·고민 말하기
- 다크서클, 홍조, 트러블, 기름기 등
- 예: “코 옆이 잘 무너져서 매트하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당당하게 말하는 TIP
“오늘 저녁에 실내 파티가 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을 거예요. 자연스러운데 얼굴이 또렷해 보이게 해주실 수 있을까요?”
✅ 2. 스킨케어 & 피부 정돈 – “촉촉 vs 매트, 어떤 베이스?”
스타일 상담이 끝나면 기본 스킨케어부터 들어갑니다.
- 토너, 수분크림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 필요하면 프라이머(모공·유분 정리)나 보습 에센스를 발라줍니다.
이때 피부 타입과 원하는 베이스 느낌을 말해야 해요.
👉 여기서 할 수 있는 요구
- 피부 타입에 맞게 요청
- 지성 → 매트하게, 유분 잡기
- 건성 → 촉촉하게, 광 나게
- 예: “건조해서 뜨는 게 싫어요, 좀 더 촉촉하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 베이스 유지력
- 행사 시간이 길다면 “오래 유지되게”
- 잠깐 사진 촬영이라면 “무너져도 자연스러운 느낌”
- 커버력
- 잡티를 완벽히 가릴지, 자연스러운 피부결만 살릴지
- 예: “모공은 가리고 싶지만, 너무 두껍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당하게 말하는 TIP
“오늘 일정이 길어서 오래가야 해요. 매트하되 너무 답답하지 않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 3. 베이스 메이크업 – “톤과 커버, 이때가 중요!”
베이스는 메이크업의 70%를 결정합니다.
- 피부톤이 한 톤 밝아지면 화사해 보이지만,
- 너무 밝으면 얼굴이 동동 뜨거나 목과 따로 놀 수 있어요.
또한 컨투어(쉐딩)·하이라이터로 얼굴 윤곽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 여기서 할 수 있는 요구
- 피부톤
- 본인 피부색 그대로? 한 톤 업?
- 예: “너무 하얗게 뜨는 건 싫고, 자연스럽게 환해 보이면 좋겠어요.”
- 커버력
- 잡티·다크서클 완벽 커버?
- 예: “홍조랑 다크서클만 가려주시면 돼요. 너무 두껍진 않게 부탁드려요.”
- 광채
- 매트 vs 글로우(윤광)
- 예: “광은 살짝만 주고 싶어요, 너무 반짝이는 건 부담스러워요.”
- 윤곽
- 얼굴이 작아보이게 쉐딩? 코 높여주는 컨투어?
- 예: “코랑 얼굴 라인은 살짝만 잡아주세요, 너무 과한 건 부담스러워요.”
당당하게 말하는 TIP
“피부가 칙칙해 보여서 톤업은 원하지만, 목이랑 너무 차이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부탁드릴게요.”

✅ 4. 아이 메이크업 – “눈매를 결정하는 핵심!”
아이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의 ‘성격’을 결정합니다.
- 내추럴 vs 음영 vs 스모키
- 펄감 있는지 없는지
- 아이라인 두께, 눈꼬리 모양
- 속눈썹 연장 or 자연스러운 마스카라
이 모든 게 눈매를 또렷하거나 부드럽게, 혹은 섹시하게 만듭니다.
👉 여기서 할 수 있는 요구
- 아이섀도우 느낌
- 데일리? 음영? 화려한 펄?
- 예: “펄은 너무 부담스럽고 음영만 살짝 줬으면 좋겠어요.”
- 아이라인 스타일
- 눈꼬리 올릴지, 내릴지, 짧게/길게
- 예: “눈꼬리가 너무 올라간 건 안 어울려요. 살짝만 길게 부탁드릴게요.”
- 속눈썹
- 뷰러로 자연스럽게? 붙임 속눈썹?
- 예: “붙임 속눈썹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얇게 해주세요.”
당당하게 말하는 TIP
“아이메이크업은 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영만 살짝, 아이라인은 너무 길지 않게 해주시면 좋아요.”
✅ 5. 눈썹·디테일 – “얼굴 인상을 바꾸는 한 끗!”
눈썹 모양 하나가 얼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꿉니다.
- 일자눈썹 → 동안·부드러운 느낌
- 아치형 → 세련되고 성숙한 느낌
또한 아이라인·언더라인, 점·주근깨 컨실러 등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들어요.
👉 여기서 할 수 있는 요구
- 눈썹 스타일
- 본인 평소 스타일? 아니면 이미지 변신?
- 예: “눈썹은 지금보다 살짝 도톰하게, 너무 진하지 않게요.”
- 언더라인·애교살
- 있는 그대로? 강조?
- 예: “언더는 자연스럽게, 애교살은 조금만 살려주세요.”
- 섬세한 수정
- 점이나 흉터는 가릴지 말지
- 예: “코 옆 점은 남겨두고 나머지는 커버해주세요.”
당당하게 말하는 TIP
“눈썹은 일자보단 살짝 아치 있는 스타일로, 너무 진하게는 말고 자연스럽게 해주세요.”
✅ 6. 립 & 치크 – “마지막 색감 포인트”
메이크업 마지막은 립과 블러셔(치크).
이 색감이 얼굴 톤을 결정합니다.
- MLBB(자연스러운 립)
- 생기 있는 코랄
- 세련된 레드
- 청순한 핑크
👉 여기서 할 수 있는 요구
- 립 컬러
- 데일리 느낌? 포인트 컬러?
- 예: “너무 진한 레드는 부담돼요, 코랄 계열로 자연스럽게 부탁드려요.”
- 블러셔
- 발그레한 볼? 자연스러운 음영?
- 예: “블러셔는 살짝만 해주세요, 너무 과하면 어색해요.”
- 립 형태
- 풀립(입술 전체)? 그라데이션?
- 예: “그라데이션으로 자연스럽게 해주세요.”
당당하게 말하는 TIP
“립은 데일리 코랄톤으로 자연스럽게, 블러셔는 톤만 살짝 맞춰주세요.”
✅ 7. 헤어 세팅 & 최종 점검
메이크업이 끝나면 헤어 스타일링을 추가할 수도 있어요.
- 자연스러운 드라이
- 웨이브
- 업스타일
그리고 거울을 보여주며 최종 점검 시간이 옵니다.
👉 여기서 할 수 있는 요구
- “조금만 더 음영 넣어주실 수 있을까요?”
- “눈꼬리 라인을 살짝 더 빼주세요.”
- “립은 조금만 더 진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때가 마지막 기회!
원하는 수정은 이때 꼭 말하세요.
✅ 메이크업샵에서 당당해지는 요령
이제 전체 과정을 이해했으니, 메이크업샵 초보 티 안 나는 행동 패턴을 알려드릴게요.
- 참고 사진 2~3장 준비
- “이런 느낌 좋아요!” 하고 보여주면 설명할 필요 없음
- 내 얼굴의 특징과 고민을 미리 말하기
- 홍조, 다크서클, 비대칭 눈매 등
- 용어 간단히 익혀가기
- 음영 메이크업, MLBB, 그라데이션, 쉐딩
- 중간중간 피드백 주기
- “좋아요!” “이 정도 음영이 딱 좋아요.”
- 마지막에 꼭 체크
- “눈썹은 괜찮나요? 립은 조금 더 진할까요?”
✅ 메이크업샵에서 자주 쓰는 멘트 모음
- “오늘 일정이 길어서 유지력이 중요해요.”
- “피부는 너무 두껍지 않게, 자연스럽게 커버 부탁드릴게요.”
- “눈매는 진하지 않게 은은하게 음영만 넣어주세요.”
- “립은 코랄 계열로 자연스럽게, 너무 진한 건 부담스러워요.”
- “마지막에 사진 한 장 찍어볼 수 있을까요?”
✅ 메이크업샵, 이제 두렵지 않다!
이제 메이크업샵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앉아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 행사 목적과 원하는 느낌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 중간중간 원하는 디테일을 피드백하면
- 훨씬 내가 원하는 얼굴로 완성될 수 있어요.
“그냥 예쁘게 해주세요…” 대신,
“오늘은 자연스러운데 사진에선 또렷하게 보이게, 피부는 촉촉하고 눈매는 은은한 음영으로 부탁드릴게요.”
이 한마디면 전문가처럼 당당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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