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20선: 올바른 사용법과 이유

맞춤법

맞춤법은 일상적인 글쓰기나 대화에서 우리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자주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주 틀리는 맞춤법 20개를 선정하고, 각 경우에서 왜 틀렸는지와 올바른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맞춤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더 나은 의사소통뿐 아니라 전문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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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되다 / 돼다

• 틀린 예: 일이 잘 돼다.
• 올바른 예: 일이 잘 되다.
• 이유: '되다'는 기본형이고, '돼다'는 문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활용형 '돼'는 '되+어'가 줄어든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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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니요 / 아니오

• 틀린 예: 아니오, 제가 한 게 아닙니다.
• 올바른 예: 아니요, 제가 한 게 아닙니다.
• 이유: '아니요'는 대답할 때 쓰는 말이고, '아니오'는 서술문에서 부정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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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낳다 / 낫다

• 틀린 예: 열이 높아 약을 먹으니 금방 낳았다.
• 올바른 예: 열이 높아 약을 먹으니 금방 나았다.
• 이유: '낳다'는 출산이나 결과를 내는 의미이고, '낫다'는 병이 나아지거나 더 나은 상태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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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되게 / 되게나

• 틀린 예: 어제 음식이 되게나 맛있었어.
• 올바른 예: 어제 음식이 되게 맛있었어.
• 이유: '되게'는 정도가 매우 강함을 나타내는 부사로, '되게나'는 틀린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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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있을런지 / 있을는지

• 틀린 예: 그 계획이 성공할 있을런지 모르겠다.
• 올바른 예: 그 계획이 성공할 있을는지 모르겠다.
• 이유: '있을는지'가 원래 맞는 표현입니다. '있을런지'는 구어체로 흔히 쓰이지만 맞춤법에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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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떻게든지 / 어떻게던지

• 틀린 예: 문제를 어떻게던지 해결하겠습니다.
• 올바른 예: 문제를 어떻게든지 해결하겠습니다.
• 이유: '어떻게든지'가 올바른 표현이며, '던지'는 과거 회상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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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돼 / 안 되

• 틀린 예: 그건 절대 안 되.
• 올바른 예: 그건 절대 안돼.
• 이유: '안돼'는 '되다'의 부정형이 줄어진 말이고, '안 되'는 동사와 부사의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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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왠지 / 웬지

• 틀린 예: 오늘은 웬지 기분이 좋다.
• 올바른 예: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다.
• 이유: '왠지'는 '왜인지'에서 줄어든 말입니다. '웬'은 의문사로 쓰일 때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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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던지 /든지

• 틀린 예: 뭘 하던지 자유롭게 해.
• 올바른 예: 뭘 하든지 자유롭게 해.
• 이유: '든지'는 선택이나 조건을 나타내고, '던지'는 과거 회상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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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설레임 / 설렘

• 틀린 예: 그녀를 보면 항상 설레임이 느껴진다.
• 올바른 예: 그녀를 보면 항상 설렘이 느껴진다.
• 이유: '설렘'이 올바른 명사형이며, '설레임'은 잘못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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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띄어쓰기 / 띄워쓰기

• 틀린 예: 문장은 항상 띄워쓰기가 중요합니다.
• 올바른 예: 문장은 항상 띄어쓰기가 중요합니다.
• 이유: '띄어쓰기'가 맞는 표현이며, '띄워쓰기'는 틀린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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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르다 / 틀리다

• 틀린 예: 그의 의견은 제 의견과 틀립니다.
• 올바른 예: 그의 의견은 제 의견과 다릅니다.
• 이유: '다르다'는 비교를 나타내며, '틀리다'는 잘못되거나 맞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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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갖다 / 가지다

• 틀린 예: 책을 가방에 갖고 다닌다.
• 올바른 예: 책을 가방에 가지고 다닌다.
• 이유: '갖다'는 줄임말로 쓰일 수 있지만, 공식적인 글에서는 '가지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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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찍이 / 이르기

• 틀린 예: 그는 이르기전에 떠났다.
• 올바른 예: 그는 일찍이 떠났다.
• 이유: '일찍이'는 시간적으로 빨리 이루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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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희안하다 / 희한하다

• 틀린 예: 정말 희안한 일이네.
• 올바른 예: 정말 희한한 일이네.
• 이유: '희한하다'는 드물고 신기하다는 뜻으로 표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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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금새 / 금세

• 틀린 예: 그는 금새 사라졌다.
• 올바른 예: 그는 금세 사라졌다.
• 이유: '금세'는 '금방'의 의미로 쓰이며, '금새'는 물건의 가격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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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맞추다 / 맞히다

• 틀린 예: 문제를 정확히 맞췄다.
• 올바른 예: 문제를 정확히 맞혔다.
• 이유: '맞히다'는 정답을 맞는 것이고, '맞추다'는 조정하거나 대상을 겨냥하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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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되도록이면 / 도록이면

• 틀린 예: 도록이면 서두르자.
• 올바른 예: 되도록이면 서두르자.
• 이유: '되도록이면'이 맞는 표현으로, 가능하다면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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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쁘다 / 예쁘다

• 틀린 예: 그녀는 정말 이쁘다.
• 올바른 예: 그녀는 정말 예쁘다.
• 이유: 표준어는 '예쁘다'이며, '이쁘다'는 비표준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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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햇빛 / 햇살

• 틀린 예: 햇살이 너무 눈부셔.
• 올바른 예: 햇빛이 너무 눈부셔.
• 이유: '햇살'은 빛의 가닥, '햇빛'은 빛 자체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