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워홀, 어디서 일하는 게 제일 좋을까?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인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어떤 알바를 해야 할까?"**입니다.
편의점, 음식점, 사무보조… 선택지는 많지만 실제로 어디가 좋을지는 각자 사정에 따라 달라지죠.
그래서 오늘은 실제 워홀러들의 후기와 평균 시급, 업무 강도, 언어 부담 등을 기준으로 일본 워킹홀리데이 알바 TOP 3 – 편의점 vs 음식점 vs 사무보조를 비교해볼게요.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실제 수치와 장단점, 그리고 워홀 현실에 맞춘 조언까지 담았습니다.
🏪 1. 편의점(콘비니) 아르바이트
- 평균 시급: 980-1,200엔 (도쿄 기준, 심야는 1,200-1,400엔)
- 근무 시간: 주간/야간 선택 가능 (24시간 운영)
- 언어 요구도: 중 ~ 상
✔ 장점
- 일본 현지 문화와 언어를 가장 빨리 배울 수 있음
- 시간대 조절이 자유로워 다른 활동 병행 가능
- 매장별 업무 매뉴얼이 있어 익히기 쉬움
❌ 단점
- 일본어 능력 필수 (손님 응대, 계산, 택배 접수 등)
- 혼자 매장을 맡는 시간대 있음 (특히 야간)
- 멘탈이 약하면 고객 응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음
💬 워홀러 후기
"야간 알바였는데, 시급이 높아서 꽤 괜찮았어요. 일본어 실력도 엄청 늘었고요. 다만 혼자서 매장을 보니까 가끔 무서울 때도 있었어요." – 윤지, 28세 / 오사카
📝 추천 유형
- 일본어 중급 이상
- 현지 문화를 빠르게 체험하고 싶은 사람
🍜 2. 음식점 (이자카야/라멘/레스토랑 등)
- 평균 시급: 1,000~1,200엔 (지역과 체인에 따라 상이)
- 근무 시간: 보통 점심·저녁 피크 타임 (4~8시간)
- 언어 요구도: 중간 (기본 인사와 주문 정도)
✔ 장점
- 일본어 초보라도 가능 (주방 보조는 언어 부담 낮음)
- 팁은 없지만 식사 제공되는 경우 많음
- 유니폼 제공, 교통비 보조 등 복지가 좋은 편
❌ 단점
- 서빙일 경우 바쁠 땐 매우 정신없음
- 손님이 많으면 멘탈 소모도 큼
- 기름 냄새, 땀 등 육체적으로 피로함
💬 워홀러 후기
"이자카야에서 홀 서빙했는데, 손님이 정말 많아서 처음엔 정신없었어요. 그래도 직원들이 친절해서 재밌게 일했어요. 밥도 맛있었고요!" – 상훈, 27세 / 도쿄
📝 추천 유형
- 생활비 절감이 우선인 사람
- 적당한 일본어 실력을 갖춘 사람
💼 3. 사무보조(오피스 잡)
- 평균 시급: 1,200~1,500엔 (경력에 따라 상이)
- 근무 시간: 주 3~5일, 주간 근무 중심
- 언어 요구도: 중상~상 (비즈니스 일본어 포함)
✔ 장점
- 실내 근무, 체력 소모 거의 없음
- 정해진 루틴으로 안정적인 환경
- 일본 회사 문화 체험 가능
❌ 단점
- 일본어 능력 높아야 지원 가능
- 정장 착용 등 복장 규정 있는 경우 많음
- 업무가 단조롭고 반복적일 수 있음
💬 워홀러 후기
"일본어능력시험 N2 자격 덕분에 사무보조로 들어갔어요. 주 4일만 일하고도 생활비 감당되고, 일이 단순해서 좋았어요. 대신 대화가 꽤 어려운 편이에요." – 은지, 30세 / 요코하마
📝 추천 유형
- 일본어 능통자 (JLPT N2 이상)
- 커리어 경험 쌓고 싶은 사람
📊 한눈에 비교! 세 알바의 조건별 정리표
항목편의점음식점사무보조
평균 시급 | 980~1,400엔 | 1,000~1,200엔 | 1,200~1,500엔 |
언어 요구도 | 중~상 | 중 | 중상~상 |
체력 소모 | 중 | 높음 | 낮음 |
정착 난이도 | 낮음 | 중 | 높음 |
추천 대상 | 일본어 실전 연습 | 생활비 절약 | 커리어 경험 쌓기 |
✅ 마무리하며: 내가 어떤 워홀을 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편의점, 음식점, 사무보조—셋 다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워홀을 원하느냐”예요.
일본어 실력을 빠르게 키우고 싶다면 편의점,
생활비를 아끼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음식점,
안정적인 환경에서 커리어 경험까지 노린다면 사무보조.
어떤 길이든, 워킹홀리데이는 당신에게 분명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거예요.
이 글이 그 첫걸음을 조금 더 선명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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