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5·66, 95·100·105, 인치 32·34… 유럽 52·54까지 완전 정리 가이드

옷을 살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은 디자인도, 가격도 아닌 사이즈입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요즘, 입어보지 않고 구매해야 하는 상황은 더욱 많아졌고, 누군가는 “평소 55 입는데 이건 왜 작지?”, “바지는 32인데 어떤 브랜드는 크고 어떤 곳은 작아” 같은 혼란을 겪습니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
“대체 사이즈는 누가 정한 걸까? 왜 나라마다, 브랜드마다 제각각일까?” 이 글은 그런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정중하고 체계적인 실전 가이드입니다.
기본 원리부터 국가별 기준, 한국에서 쓰이는 44·55와 95·100의 의미, 그리고 인치·숫자·알파벳( S·M·L / XS·XXL ) 사이즈의 구조까지 충분히 설명합니다.
옷을 잘 입는 첫 번째 조건은 나의 정확한 치수 이해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옷 선택을 조금 더 여유롭고 자신있게 만들어 드리기를 바랍니다.
🧵 1. 사이즈란 무엇인가? 왜 국가별/브랜드별로 다를까
사이즈(Sizing)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평균 체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표준 규격입니다.
문제는 국가별 평균 체형이 다르고,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가 있다는 점입니다.
| 한국/일본 등 동아시아 | 상대적으로 체형이 슬림하고 하체 길이가 짧은 경향 | 44·55 같은 호칭사이즈, 90·95 같은 신체치수 기반 |
| 미국 | 큰 체격, 근육형 체형 중심 | 인치(inch) 기반, 4/6/8/10 같은 넘버 사이즈 |
| 유럽(EU) | 어깨 넓고 상체 중심 체형 | 46/48/50/52 같은 유럽 숫자 체계 |
| 영국(UK) | 세부 체계가 미국과 비슷하나 단위 다름 | 여성복 8/10/12, 남성복 인치 기반 |
즉, 전 세계에 통일된 사이즈 기준은 없습니다.
체형 데이터, 생활 문화, 제조 기준, 마케팅 전략까지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브랜드마다 핏 전략이 다릅니다.
- 슬림핏 / 레귤러핏 / 오버핏 / 릴렉스드 핏
- 10대 타깃 / 30대 타깃 / 아시아 체형 최적화 / 글로벌 모델 기반 등
따라서 옷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실제 치수(가슴둘레·허리둘레·힙둘레·어깨·총장) 입니다.
🧍♀️ 2. 한국에서 흔히 쓰는 44·55·66의 의미
여성복에서 많이 쓰는 44·55·66은 특정 신체치수 범위를 의미하는 호칭 사이즈입니다.
| 44 | 매우 슬림 | 가슴둘레 약 80–82cm |
| 55 | 평균 슬림 | 가슴둘레 약 85–88cm |
| 66 | 평균 체형 | 가슴둘레 약 90–94cm |
| 77 | 상체 굴곡 있는 체형 | 가슴둘레 약 96–100cm |
| 88 이상 | 플러스 사이즈 | 100cm 이상 |
✔︎ ‘옷 치수’가 아닌 ‘입는 사람의 몸 사이즈’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 브랜드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55라고 해서 모든 55가 동일하진 않습니다.
요약하면: 44·55·66 = 신체 기반 호칭사이즈
→ 실제 옷의 가슴 단면, 어깨 너비 등은 제품 상세 치수로 확인해야 합니다.
👕 3. 남성 상의 95·100·105는 무엇을 의미할까?
남성복에서 자주 보이는 95·100·105·110은 가슴둘레를 기준으로 한 사이즈입니다.
| 95 | 가슴둘레 95cm의 체형 |
| 100 | 가슴둘레 100cm |
| 105 | 105cm |
| 110 | 110cm 이상의 대체로 큰 체형 |
추가 요소:
- 어깨 넓이, 등품(등 두께), 상체 근육 등에 따라 실제 착용감은 달라집니다.
- 운동을 많이 하는 분이 100을 입어도, 어깨가 넓어 105가 더 자연스러울 수 있음.
👖 4. 바지 사이즈 — 인치(32·34·36)와 숫자(90·92·94)의 차이
📍 인치 기반 바지
남성·청바지 브랜드에서 일반적인 방식
📍 90·92·94 방식
이는 허리둘레(cm) 를 의미합니다.
- 90 = 허리둘레 90cm
- 95 = 허리둘레 95cm
즉,
32 inch = 약 81~82cm
34 inch = 약 86~87cm
36 inch = 약 91~92cm
브랜드마다 편차가 있는 이유는
- 고무밴딩·원단 신축성·핏 패턴·연령 타깃 차이 때문입니다.
🌍 5. 유럽·미국 사이즈 변환 정리
| 95 | XS–S | 46 |
| 100 | M | 48–50 |
| 105 | L | 50–52 |
| 110 | XL | 54 |
| 44 | 2 | 32 |
| 55 | 4–6 | 34–36 |
| 66 | 8 | 38 |
| 77 | 10 | 40–42 |
| 88 | 12 | 44–46 |
✔︎ EU 숫자는 가슴둘레 혹은 바지 힙 기준에 2배 방식 적용
✔︎ 미국 사이즈는 치수 간격이 큰 넘버 사이즈
🧥 6. 옷 종류별 사이즈 선택 가이드
🟣 티셔츠
- 신축성·원단 두께·핏에 따라 체감 사이즈 차이 큼
- 배가 있는 경우: 레귤러핏 or 세미오버 권장
- 단면 가슴둘레(옷 치수) = 내 가슴둘레 + 최소 8~12cm 여유분
🔵 셔츠(와이셔츠)
- 목둘레 + 어깨 + 가슴 + 소매 기장 중요
- 배가 나온 분은 슬림핏 절대 비추, 레귤러 또는 컴포트 핏 선택
- 버튼 사이 벌어짐 확인 필요
🟠 점퍼 · 아우터
- 겨울옷은 레이어드 여유분 필요
- 가슴둘레 + 14~20cm 여유 권장
- 코트는 총장이 길면 체형 단점 강조됨 → 무릎 위 추천
⚫ 바지
- 허리보다 힙과 허벅지 기준이 우선
- 배가 나온 경우, 로우라이즈(허리 낮은 바지)보다 미드라이즈·하이라이즈 권장
📏 7. 어떻게 하면 사이즈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
✔ 내 실제 신체 치수를 정확히 측정
✔ 브랜드별 상세치수표 확인
✔ 단면이 아닌 전체 둘레 기준으로 계산
✔ 구매 후 교환/환불 정책까지 고려
✔ 나에게 맞는 브랜드 핏 성향 파악
🎯 정리하며
사이즈는 단순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의 신체·국가별 데이터·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옷을 잘 고르는 사람은 감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기준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쇼핑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또 실패 없는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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